브라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01. 울트라 캡숑 다이나믹 - 볼리비아 나이트 버스 블루의 구리 빛 Episode 는 핑크빛 여행을 꿈꾸던 블루에게 쌓여 간 구리 빛 에피소드. 그 어설프고 고되고 불편했던 여행의 기억으로 인해 나는 결국 여행에 빠져들었다. 나에게 내 안의 여행이야기는 낡고 바랜 에피소드일 뿐이지만 가만히 닦다보면 슬며시 빛을 발한다. 그래 너는 원래 그렇게 반짝이고 있었지! 다시금 짜릿할 만큼, 다시금 시큰할 만큼! 한때, 나에게 남미는 동경의 여행지였다. 그리고 한 참을 잊고 있었다. 신비로운 비밀에 둘러싸인 듯한 마추픽추, 파란 하늘과 하얀 사막이 맞닿은 우유니... 아구아갈리엔떼 -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 어느 날 지인에게 온 전화 한 통. “너 남미배낭인솔 안 해볼래?” 나는 직장에 사표를 내고(결국 휴직이 됐지만) 10일 뒤에 리마행 비행기를 탔다. 스페인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