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네시아 #7 : 숲속의 사람 오랑우탄이 사는, 칼리만탄 '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력적인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행과 관련된 일을 처음엔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어떤 여행자가 되면 좋을지 고민 하게 되었다. 여행자로써 또는 기획자였던 나의 여행을 공유하고, 길위에서의 고민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인도네시아 이야기의 마지막 여정 칼리만탄. 인도네시아의 만개가 넘는 섬중에서 나는 고작 4개의 섬에 가본것이 다인데 많은 곳을 다녀온것처럼 글을 쓴거 같아 머쩍어 슬그머니 웃음이 나온다. 1.칼리만탄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한국에서 꼬박 자카르타까지 7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 국내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하염없이 좁아터진 공간에서 딜레이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