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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가보았습니다! 식초반달곰(a.k.a 식초)의 Milktea, 奶茶, चाय (밀크티, 나이차, 짜이)는 갔던 곳에 또 가서 발견한 즐거움을 모아놓은 카테고리 입니다. 홍콩에서 새로운 곳에 가보았습니다. 비슷한 건물과 비슷한 분위기 같아도 새로움이 느껴졌어요. 그 분위기 같이 느껴보시라고 사진도 많이 넣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한번 더 가볼꺼에요 으흐흐흣. 샴슈이포 (Sham Shui Po, 深水埗) 여기는 인스타그램 사진에 낚여서 가게 되었다. 몽콕(Mong Kok, 旺角)에서 MTR을 타고 갔는데 금방 도착했다. 샴슈이포 역에서 나오니 눈앞에는 시장이 있었다.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골동품부터 핸드폰 케이스까지 다 있는 압리우 스트리트(Apliu Street)부터 장난감이 많은 골목, 식당만 있는 골목, 거.. 더보기
인도네시아 #7 : 숲속의 사람 오랑우탄이 사는, 칼리만탄 '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력적인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행과 관련된 일을 처음엔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어떤 여행자가 되면 좋을지 고민 하게 되었다. 여행자로써 또는 기획자였던 나의 여행을 공유하고, 길위에서의 고민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인도네시아 이야기의 마지막 여정 칼리만탄. 인도네시아의 만개가 넘는 섬중에서 나는 고작 4개의 섬에 가본것이 다인데 많은 곳을 다녀온것처럼 글을 쓴거 같아 머쩍어 슬그머니 웃음이 나온다. 1.칼리만탄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한국에서 꼬박 자카르타까지 7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 국내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하염없이 좁아터진 공간에서 딜레이 되.. 더보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더니 식초반달곰(a.k.a 식초)의 Milktea, 奶茶, चाय (밀크티, 나이차, 짜이)는 갔던 곳에 또 가서 발견한 즐거움을 모아놓은 카테고리 입니다. 사진은 엄청찍어서 많이 보여드릴 자신은 있습니다. 제목에 낚여서 미식여행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저는 밀크티와 나이차, 그리고 짜이를 밥보다 더 좋아합니다. 야근과 스트레스로 가득했던 10월을 지나 11월이 되었고, 좀 여유가 생기자 비행기표를 들여다봤다(왜). 지금 다니는 회사는 12월 마지막 주에 모두 쉰다는 소문을 듣고, 어디라도 가야지 안그러면 돌아버릴 것 같았다. 연말이라 어디든지 비쌌고 저가항공이라도 홍콩은 50만원을 그냥 넘겼다. 아 카드를 긁어서라도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반포기상태로 있던 중. 회사에서 연말에 해외 워크샵을 간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