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익짬, 담째익 #04 펍 스트리트, You are What You EAT
객관성을 왼손에 쥐고, 주관적인 오른손이 써내려간 여행기입니다. 여행기획자로 캄보디아를 오고가며 했던 생각들, 만났던 사람들, 맞닥뜨린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해요. '데익짬, 담째익'은 '한 숨 자고나서, 바나나 나무 심고 나서...'라는 캄보디아 말로 유머러스하게 완곡하게 거절할 때, 또는 '여유를 가져~'라고도 말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 #04. 펍 스트리트, You are What You EAT 씨엠립 펍 스트리트. 사진 출처 : 구글 ‘여행자들의 거리’라고 불리는 씨엠립의 펍스트리트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 방콕의 카오산 거리와 닮았다. 식당과 술집, 길거리 간식과 기념품 가게들이 길을 따라 죽 늘어서 있고 전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은 싼 물가와 흥겨운 분위기에 밤을 잊는다. 빨간 네온 간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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